퇴직연금, 받을 때 세금 얼마나 낼까? 수령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퇴직연금 일시금과 연금 수령방법에 따른 세금 차이를 보여주는 금융 일러스트


퇴직연금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차곡차곡 쌓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은 퇴직해서 실제로 돈을 받을 때입니다.

그런데 퇴직연금은 단순히 적립금이 얼마인지뿐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수령하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금을 IRP로 옮겨 장기간 관리한다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와 연금으로 받을 때의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에서도 퇴직소득이 연금계좌로 이전되는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퇴직소득세를 바로 원천징수하지 않고 과세를 이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퇴직연금은 받을 때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퇴직연금을 받을 때는 크게 연금으로 나눠 받는 방법일시금으로 받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받으면 일정 요건에 따라 연금 형태의 과세가 적용되고, 퇴직금을 IRP로 이전한 경우에는 이연된 퇴직소득세와 관련된 별도의 과세 구조가 적용됩니다.

반대로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을 한 번에 정산하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은 단순히 “얼마를 모았느냐”뿐 아니라 “어떻게 받을 것이냐”까지 함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퇴직연금 수령방법에 따른 기본적인 차이

구분연금 수령일시금 수령
수령 방식여러 기간에 걸쳐 나눠 받음한 번에 받음
주요 특징노후생활비로 활용목돈으로 활용
세금연금 수령에 따른 과세퇴직소득세 등 적용
장점장기간 노후자금 활용목돈 활용 가능
고려사항연금 수령기간과 금액한 번에 필요한 자금 규모

어떤 방법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퇴직금 규모와 다른 소득, 필요한 생활비, 투자계획 등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퇴직금을 IRP로 옮기면 무엇이 달라질까?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IRP로 이전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퇴직일 현재 퇴직소득이 연금계좌에 있거나 연금계좌로 지급되는 경우, 또는 퇴직 후 일정 요건에 따라 연금계좌에 입금되는 경우 퇴직소득세의 과세를 이연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퇴직하는 순간 퇴직금을 바로 현금화하지 않고 IRP 안에서 계속 관리하면서 세금 납부 시점을 뒤로 미루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퇴직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노후자금으로 계속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어떻게 될까?

IRP에 들어간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일시금 수령과 다른 과세 구조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연된 퇴직소득은 연금으로 수령하는 과정에서 연금 수령 기간 등에 따라 적용되는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이연퇴직소득을 연금으로 받을 때 연금 실제 수령연차에 따라 이연퇴직소득세의 일정 비율이 적용되는 구조가 변경되어, 10년 초과 20년 이하 수령 시 60%, 20년 초과 시 50%를 적용하는 기준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금을 IRP로 이전했다면 단순히 “세금을 미룬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연금으로 나눠 받을 것인지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퇴직연금 일시금과 연금 수령방법 비교 금융 인포그래픽

📌 퇴직연금은 오래 나눠 받는 것이 무조건 좋을까?

여기서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오랫동안 나눠 받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퇴직 후 주택 구입이나 부채 상환, 사업자금 등 큰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목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특별히 큰돈이 필요하지 않고 안정적인 노후생활비가 필요하다면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서 다른 연금소득과 함께 생활비를 구성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세금만 보고 수령방법을 결정하기보다 실제로 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 퇴직연금 수령 전 확인해야 할 것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 항목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퇴직연금 적립금이 얼마인지

② DB형인지 DC형인지

③ 퇴직금이 IRP로 이전되는지

④ 일시금과 연금 중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지

⑤ 퇴직 후 필요한 생활비가 얼마인지

⑥ 다른 연금소득이 얼마나 있는지

이 정도만 파악해도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결정할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퇴직연금은 평소에는 숫자로만 보이지만 실제 퇴직 시점에는 노후생활비와 직접 연결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수령방법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연금 세금은 ‘받을 때’까지 봐야 한다

퇴직연금을 공부할 때 세액공제나 투자수익에만 관심을 가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얼마를 모았는가

어떻게 운용했는가

어떻게 받을 것인가

얼마의 세금을 부담하는가

이 전체 과정을 봐야 퇴직연금의 실제 가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연금계좌에서 인출하는 연금소득을 사적연금소득의 범위에 포함하고 있으며, 연금계좌에서 인출하는 연금소득의 수입시기는 실제 연금을 수령한 날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은 가입하는 순간부터 수령방법까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어떻게 될까?

퇴직금을 한 번에 받는 일시금 수령은 목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퇴직 후 주택자금이나 대출 상환, 사업자금처럼 큰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퇴직금을 한 번에 받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세전 퇴직금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세는 근속기간과 퇴직소득 금액 등을 반영해 계산하기 때문에 단순히 “퇴직금의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예상 퇴직금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퇴직소득세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무엇이 다를까?

퇴직금을 IRP로 이전한 뒤 연금으로 받는 방식은 일시금과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퇴직 시점에 퇴직금을 바로 현금화하지 않고 IRP에서 계속 운용하면서 이후 연금 형태로 나눠 받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이연된 퇴직소득에 대해 연금 수령에 따른 별도의 과세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연금 수령을 선택했다고 해서 모든 세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퇴직금을 언제,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지에 따라 실제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IRP로 이전해 장기 운용하는 과정과 과세이연을 보여주는 금융 일러스트

📊 일시금과 연금 수령을 비교하면

구분일시금연금
수령 방식한 번에 수령일정 기간 나눠 수령
자금 활용목돈 활용에 유리안정적인 생활비에 유리
과세퇴직소득세 정산연금 수령에 따른 과세
장점필요한 자금을 바로 활용세금 부담 관리 가능
적합한 경우큰 목돈이 필요한 경우장기적인 노후생활비가 필요한 경우

중요한 것은 세금이 적다고 무조건 연금이 좋은 것도 아니고, 목돈을 받을 수 있다고 무조건 일시금이 좋은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자신의 퇴직 후 생활계획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퇴직소득세는 어떻게 계산될까?

퇴직소득세는 일반적인 근로소득세와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퇴직금은 장기간 근무하면서 한꺼번에 발생한 소득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근속기간 등을 고려해 세 부담을 조정하는 구조가 적용됩니다.

대표적으로 퇴직소득을 계산할 때는 근속연수공제가 적용되고, 퇴직소득을 근속기간에 걸쳐 발생한 소득으로 환산하는 과정을 거쳐 세액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같은 퇴직금 1억원을 받더라도 근속기간에 따라 실제 퇴직소득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근무한 사람과 짧은 기간 근무한 사람의 퇴직금이 같더라도 세금이 동일하게 계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의 세금을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퇴직금 규모뿐 아니라 근속기간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IRP로 옮기면 세금을 바로 내지 않아도 될까?

퇴직금을 IRP로 이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과세이연입니다.

퇴직금을 바로 현금으로 받는 대신 IRP로 이전하면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을 즉시 정산하지 않고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시점까지 과세를 미룰 수 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당장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퇴직금을 IRP 안에서 계속 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직금을 바로 현금으로 받았다면 세금을 제외한 금액만 운용할 수 있지만, IRP로 이전해 과세가 이연되면 세전 퇴직자산을 계좌 안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과세이연은 세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나중에 내도록 시점을 미루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퇴직금을 IRP에서 계속 운용할 수도 있다

IRP로 이전한 퇴직금은 바로 연금으로 받지 않고 계좌 안에서 계속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금이나 펀드, ETF 등 IRP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퇴직 이후에는 근로소득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생활비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퇴직 직후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할 것인지, 몇 년 동안 자산을 더 운용한 뒤 연금을 받을 것인지에 따라서도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연금 수령기간이 중요한 이유

퇴직금을 IRP에서 연금으로 받을 경우 얼마나 오래 나눠 받을 것인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금액을 받으면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돈은 많아지지만,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노후생활비를 만드는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긴 기간 동안 나눠 받으면 매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줄어들 수 있지만 노후자금을 보다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소득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 적용되는 세금 구조도 연금 수령기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월 수령액만 보고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퇴직연금으로 은퇴 후 생활비와 현금흐름을 계획하는 금융 일러스트

📌 퇴직 후 생활비부터 계산해보자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결정할 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퇴직 후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필요한 생활비가 250만원이라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등 다른 소득을 먼저 계산하고 부족한 금액을 퇴직연금에서 얼마나 보충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퇴직연금을 무조건 한 번에 받을지, 매달 연금으로 받을지 판단하기가 쉬워집니다.

결국 퇴직연금은 세금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필요한 생활비를 기준으로 수령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퇴직연금 수령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자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 내용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① 예상 퇴직금

② 예상 퇴직소득세

③ IRP 이전 여부

④ 연금으로 받을 경우 예상 월 수령액

⑤ 국민연금 등 다른 연금소득

⑥ 퇴직 후 예상 생활비

⑦ 대출이나 목돈 지출 계획

이 자료를 한 번 정리해두면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결정할 때 훨씬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 직후 큰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일시금의 필요성을 고려해야 하고, 반대로 특별한 목돈 지출이 없다면 연금 형태로 나눠 받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은 세금보다 ‘전체 자산’을 봐야 한다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결정할 때 세금만 비교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이 2억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세금이 조금 적다는 이유만으로 연금 수령을 선택했는데, 실제로는 퇴직 후 당장 필요한 목돈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일시금으로 전부 받아서 단기간에 사용해버리면 이후 안정적인 노후생활비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은 퇴직금 + 국민연금 + 개인연금 + 금융자산 + 부동산 + 부채를 모두 함께 놓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 하나만 따로 떼어놓고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 것보다 퇴직 이후 전체 현금흐름을 설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미리 결정할수록 좋다

퇴직연금은 퇴직하는 순간 갑자기 고민한다고 해서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닙니다.

퇴직하기 전부터 예상 퇴직금과 국민연금, 금융자산, 부채 등을 함께 살펴보고 퇴직 후 필요한 생활비를 어느 정도 확보할 것인지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퇴직금이 큰 경우에는 일시금으로 받을지, IRP로 이전한 뒤 연금으로 받을지에 따라 자금의 활용방식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단순히 “연금이 좋다” 또는 “일시금이 좋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한 사람은?

퇴직 후 당장 큰 목돈이 필요하지 않고 매달 일정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연금 수령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한 번에 사용하지 않고 IRP에서 관리하면서 필요한 만큼 나눠 받으면 노후생활비를 일정하게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이연된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줄일 수 있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연금 수령이 항상 모든 사람에게 최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택 구입이나 대출 상환처럼 퇴직 직후 반드시 필요한 목돈이 있다면 일시금 수령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퇴직금은 단순히 노후생활비로만 사용하는 돈이 아닙니다.

퇴직과 동시에 주택을 구입하거나 대출을 갚아야 하는 경우,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처럼 큰돈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퇴직금을 모두 연금으로 묶어두기보다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다만 일시금으로 받은 뒤 별다른 계획 없이 소비해버리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퇴직 이후에는 근로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한 번에 받은 목돈을 빠르게 사용하면 이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일시금 수령을 선택한다면 받은 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까지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과 은퇴 후 현금흐름을 비교하는 금융 의사결정 일러스트

📌 퇴직연금 세금은 수령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세금입니다.

퇴직금을 바로 일시금으로 받는 경우에는 퇴직소득세를 기준으로 과세가 이루어집니다.

반면 퇴직금을 IRP로 이전한 뒤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에는 이연된 퇴직소득에 대해 연금 수령에 따른 별도의 과세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IRP에 개인적으로 추가 납입한 금액과 운용수익까지 있다면 자금의 성격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IRP 잔액 전체에 똑같은 세율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퇴직금으로 들어온 돈인지,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 납입금인지, 운용수익인지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 퇴직연금에서 돈의 성격도 중요하다

자금 종류기본적인 과세 특징
퇴직금퇴직소득 관련 과세
세액공제 받은 개인 납입금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 과세
운용수익연금 수령 여부 등에 따라 과세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금과세 방식이 다를 수 있음

실제 세금은 개인의 상황과 수령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금융회사나 국세청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결정하는 현실적인 순서

퇴직연금을 어떻게 받을지 고민된다면 다음 순서로 생각해보는 것이 편합니다.

첫째, 퇴직 후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합니다.

월평균 생활비가 얼마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둘째, 다른 연금소득을 확인합니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매달 들어오는 소득을 계산합니다.

셋째, 부족한 생활비를 확인합니다.

다른 연금으로 부족한 금액을 퇴직연금으로 얼마나 보충해야 하는지 확인합니다.

넷째, 목돈 지출을 따로 계산합니다.

주택 구입, 대출 상환, 사업자금 등 퇴직 직후 필요한 돈을 따로 분리합니다.

다섯째, 세금까지 비교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시금과 연금으로 받을 경우의 세금 차이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단순히 세율만 보고 수령방법을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금은 무조건 IRP로 받아야 하나요?

퇴직급여를 IRP로 이전해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이지만, 구체적인 지급 방식과 예외 사항은 퇴직급여의 종류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회사와 금융회사를 통해 본인에게 적용되는 지급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무조건 적나요?

무조건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퇴직금의 규모와 근속기간, 수령기간 등에 따라 실제 세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예상 세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일정 요건을 충족해 퇴직소득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Q. 퇴직금이 적어도 연금으로 받는 게 좋을까요?

퇴직금 규모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퇴직 후 필요한 생활비와 국민연금 등 다른 소득, 금융자산을 함께 봐야 합니다.

퇴직금이 적더라도 매달 부족한 생활비를 보충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면 연금 수령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퇴직 후 IRP에서 계속 투자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IRP에서 운용 가능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퇴직금을 계속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 이후에는 투자기간과 현금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에 직장생활 중과 동일한 수준의 투자위험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는 다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퇴직연금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가능하면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은 장기간 쌓이는 자산이기 때문에 가입 유형과 운용현황을 일찍 확인할수록 장기적인 노후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 퇴직연금은 ‘얼마 받느냐’보다 ‘어떻게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퇴직연금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 “퇴직할 때 얼마를 받을까?”입니다.

하지만 실제 은퇴생활에서는 얼마를 모았는지보다 그 돈을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한 번에 받아 큰돈을 사용할 수도 있고, IRP로 이전해 연금으로 나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생활비와 자산, 부채, 투자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은 퇴직 직전에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부터 수령방법까지 생각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마무리

퇴직연금은 적립하는 것만큼 어떻게 받을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일시금은 퇴직 직후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받은 돈을 빠르게 사용하면 이후 노후생활비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IRP로 이전한 뒤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자산을 장기간 활용하면서 세금 부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세금 하나만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퇴직 후 생활비, 국민연금, 금융자산, 부채, 목돈 지출계획을 모두 합쳐서 판단해야 합니다.

💡 NOIE 한 줄 정리

퇴직연금은 받을 때 끝나는 돈이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비가 되는 자산입니다. 일시금과 연금의 세금 차이뿐만 아니라 내 노후 현금흐름까지 함께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퇴직연금, 회사가 알아서 해주는 줄 알았다면? DB·DC부터 확인하세요

IRP, 받을 때까지 봐야 진짜 절세 효과가 보인다

연금저축 600만원, 얼마나 돌려받을까?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ISA 만기 후 연금저축으로 옮기면? 세액공제 혜택과 전환 방법

ISA 계좌란? 장점부터 절세 혜택까지 총정리

🌐 참고자료

국세청 – 연금소득 안내

국세청 – 퇴직소득세의 이연

국세청 –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